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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헤지펀드인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이 상장사 한신기계공업의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업계에서는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이 한신기계공업 주주총회에서 배당 확대나 임원 선임 요구 등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한신기계공업의 지분 14.44%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지분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했다.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2015년 말 한신기계공업 주식 5.25%를 보유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공시하면서 당시에는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갑자기 보유 목적을 변경하면서 주주제안 방식으로 회사에 요구사항을 밝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털링 그레이스 인터내셔널은 과거 유럽 투자회사인 NZ알파인이 주도했던 2014년 대창단조의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액면분할, 계열사 인수 또는 합병 등을 요구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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