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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성대결절로 4년간 고생…'슈가맨' 힘이 됐다"

입력 2017-02-09 17:24  


가수 박혜경이 성대결절로 힘들었던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박혜경은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4가지 맛' 발표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박혜경은 "사실 성대결절로 4년 정도 활동을 못했다. 태어나서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보다 충격적인 시간"이라며 "노래는 물론 말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송을 오래 해서 돈도 없었고, 혼자서 감당해야 했다. 스무 살부터 가수했는데 성인에 돼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상상도 못할 정도로 절망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절망에 빠진 박혜경을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이 구했다. 그는 "'슈가맨' 방송 후 응원이 쏟아졌고, 댓글을 매일 읽었다. 그 이후로 노래를 해야겠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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