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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바른 정치 해보려고 했는데…" 아들 성매매 논란에 사퇴

입력 2017-02-12 10:03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12일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아들 용준 군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장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국민들께 사죄드린다"며 "바른정치 해보고자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당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장제원 의원은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스스로를 반성하겠다"며 "아들 문제뿐만 아니라 나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용준 군은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방송 직후 용준 군이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한 듯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고, 학교폭력 가해자임을 주장하는 폭로 글도 올라오고 있다.

용준 군은 '고등래퍼' 첫 방송에서 가장 핫한 출연자로 떠올랐지만 논란으로 인해 하차 기로에 서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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