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측 대리인단 이동흡 전 헌법재판관 누구?

입력 2017-02-14 10:49  


헌법재판관 출신의 이동흡(66·사진)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측 대리인단 전면에 나섰다.

이 변호사는 14일 오전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에서 처음 대리인단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중환 변호사 등과 함께 대리인단 대표 변호사로 선임됐다. 향후 탄핵심판에서 대통령측의 변론을 이끌게 된다.

이 변호사는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2013년 1월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시절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됐지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낙마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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