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올해 매출 성장세 지속"

입력 2017-02-16 15:13  

[ 채선희 기자 ] 아남전자는 16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167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8억원으로 8.5% 감소했다.

아남전자는 실적개선의 배경으로 주요 고객사인 하만카돈(Harman karDon)향 매출신장, 베트남공장 생산시스템 안정화에 따른 제조원가 개선 영향이 컸다고 봤다.

또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남전자는 2013년 1342억, 2014년 1465억, 2015년 1546억, 2016년 1675억을 기록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김태수 아남전자 대표는 "지난 2년간 중국 공장 철수 및 베트남 공장 안정화 기간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며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의 발전, 가전기기의 디지털화, 홈네트워크의 보급율 증가, 자동차 전장산업의 확대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