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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메니스탄 현장 4000일 무재해

입력 2017-02-17 15:33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PE·PP)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40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재해 4000만 인시는 직원 1000명이 매일 10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할 때 4000일(약 11년)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투르크메니스탄 현장의 4000만 인시 달성은 지난해 10월 무재해 3000만 인시를 달성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전체 면적이 80만9720㎡(약 24만5000평)에 이르고, 일 투입 인력만 총 1만3000여 명이 동원되는 대규모 현장인 점을 감안하면 혹독한 기후조건에도 안전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투르크메니스탄 현장 프로젝트는 현지 서부연안 지역에 가스분리설비 및 에탄크래커 설비 등을 포함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수주액은 29.9억불이며, 2013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프로젝트의 현재 공정률은 87.2%로 내년 9월말 준공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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