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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호의 투자 자산 10%는 ELW 병행하자] (1) 하락장서도 수익…위험 줄여주는 ELW

입력 2017-02-19 15:24   수정 2017-02-19 15:27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우선 될 성 부른 나무인 좋은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 그 종목을 언제 편입할 것인가, 편입 방식과 포트폴리오 내 다른 종목과의 상관관계를 고려한 편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후에는 사전에 세운 전략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좋은 종목’이라고 판단한 내용 중 달라진 부분은 없는지 면밀히 검토하며 청산 시점과 비중 축소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주식워런트증권(ELW)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흔들림이 있을 때 큰 힘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처럼 극단적인 금융위기가 온다면 아무리 좋은 종목이라도 버텨낼 수 없을 것이다. 이런 때 기존 투자 주식금의 5~10% 수준 적은 자금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개인투자자의 최대 약점은 무조건 상승해야만 수익이 나는 주식투자 구조에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이 항상 상승하는 것도 아닌데 상승할 때만 수익이 난다면 불안하고 힘겨운 시기가 자주 찾아올 수밖에 없다. 그에 반해 기관과 외국인의 수익 구조는 그렇지 않다. 시장이 하락한다고 해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공매도 해놓은 주식에서 큰 수익을 얻거나 매집해 둔 풋옵션에서 큰 수익을 얻기도 한다. 선물을 쇼트(매도) 포지션을 취해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투자은행의 막대한 지적 능력과 기술 정보 접근성을 개인투자자가 따라잡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주식 투자 운용 규모가 1억원가량인 투자자라면 원치 않는 상황에 능동적이고 공격적으로 대응 가능한 ELW에 자금의 5~10% 정도 투자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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