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인천글로벌캠퍼스] "전국 복지 사각지대 밝히는 등불"

입력 2017-02-22 16:33  

한국사회복지협의회


[ 김인완 기자 ] 1952년 출범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사회복지협)는 법정단체이자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다. 사회복지협은 수직적으로 중앙과 시·도 및 시·군·구로 이어지는 전국 사회복지협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수평적으로 사회복지 각 분야의 시설·기관·단체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육성·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협은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회복지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촉진시킴으로써 사회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에 따라 주요 사업은 고유목적사업, 나눔사업으로 구분된다.

고유목적사업은 △사회복지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사회복지 종사자 교육훈련 △사회복지 관련 자료 수집 및 각종 간행물 발간·홍보 △국제사회복지단체와의 교류 협력 △사회복지 자원 개발 및 정보화사업 진흥 등이 있다. 나눔사업은 △자원봉사활동 진흥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을 통해 저소득층 식품 및 생활용품 지원 기부식품 제공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기업 사회공헌 문화 주도 및 종합정보 제공 △멘토링을 통한 휴먼네트워크 △어르신 돌봄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관리해 이를 본인과 가족 및 제3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기부은행 △정부 매칭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의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 지원사업 △새생명 지원사업 △기업들과 함께하는 기업 지정기탁사업 등이 있다.

올 1월1일 취임한 서상목 사회복지협 회장은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톱니바퀴론’과 ‘어머니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회복지협이 앞으로 추진할 주력 사업은 ‘지원센터’ 설치운영과 ‘사회복지서비스 혁신 플랫폼’ 구축운영이다. 지원센터는 사회복지시설에서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권안전회계법령 등에 대한 교육훈련지도 등 사회복지현장 지원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복지서비스 혁신 플랫폼은 사회복지협이 지난 10년간 사회공헌정보센터를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공간 마련 및 제공이 핵심이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