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행보] '더민주' 문재인-영화관람, 안희정-호남행, 이재명-간담회

입력 2017-02-24 08:49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의 한 영화관에서 사법피해를 주제로 한 영화 '재심'을 관람한다.

이 영화는 억울하게 살인 혐의 누명을 쓴 피해자가 무죄를 호소하며 재심을 청구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문 전 대표는 관람 전 인민혁명당(인혁당) 사건 피해자들과 차담회를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극중 재심 청구를 돕는 변호사 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도 함께할 예정이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야권의 심장부인 호남을 찾아 텃밭민심 끌어안기에 나선다.

이날은 전남 보상군의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한 뒤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연다. 이후 최근 큰 화재 피해를 본 여수교동시장을 만나 상인들을 위로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참여연대에서 시민사회연대회의와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탄핵정국 이후 촛불민심과 사회 개혁과제 등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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