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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중국 사드 보복 단호하게 대응해야…일본도 사드 있는데 왜 우리만?"

입력 2017-03-03 15:41   수정 2017-03-03 16:49



홍준표 경상남도지사는 3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지사는 이날 SBS '뉴스 브리핑'에 출연해 "중국의 보복은 대국답지 않게 옹졸하다. 이게 (우리나라를) 소국으로 보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지사는 "중국에 투자 안 하면 된다. 동남아에 투자할 데 천지다. 중국에서 기업들 철수하면 된다"면서 "사드배치의 실효성을 떠나 일본에는 사드가 없나. 그런데 왜 일본은 문제 삼지 못하고 한국만 문제 삼느냐"고 반문했다.

홍 지사는 사드 배치뿐 아니라 일본과의 '위안부 합의'에서도 박근혜 정부 외교의 난맥상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위안부라는 것은 반인륜의 범죄인데, 어떻게 그게 합의의 대상이 되나"라며 "10억 엔에 그걸 팔아먹은 그게 외교인가. 그건 뒷거래"라고 지적했다.

또 "그런 짓(위안부 합의)을 하는 정부가 사드 배치를 하면서 왜 중국을 설득 못 했나. 사전 정지작업을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당원권 정지가 풀리면 한국당 대선 후보로 나서겠느냐는 질문에 홍 지사는 "당의 처분만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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