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면역질환 치료 신약 명칭 '포셀티닙'으로 결정

입력 2017-03-07 14:56   수정 2017-03-07 15:06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자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의 성분명이 ‘포셀티닙’으로 결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에 포셀티닙이 등재됐다. 포셀티닙은 2015년 3월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기술이전한 물질이다.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으로 꼽히는 효소인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치료 신약이다. 전신성 홍반성 낭창(루푸스),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포셀티닙의 글로벌 임상시험 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일라이릴리와 함께 포셀티닙의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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