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기업협회 차기 회장에 한성숙 네이버 대표 내정자

[ 이호기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7일 서울 쉐라톤팔레스강남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네이버 차기 대표로 내정된 한성숙 서비스총괄 부사장(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네이버에서 대외 협력 업무를 맡고 있는 윤영찬 부사장도 협회 상임부회장에 선임됐다.

한 회장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고 인터넷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업계를 대표하는 자리를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의 어려움을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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