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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오창석 "죄송합니다…UN에 눈이 멀어서" 사과 이유는?

입력 2017-03-08 08:53  


오창석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 돌변에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 출연 중인 배우 오창석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전파를 탄 ‘피고인’ 13부 속 준혁의 공항 촬영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휴, 죄송합니다. UN에 눈이 멀어서”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강준혁 캐릭터의 예상치 못한 변화에 대해 재치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날 강준혁은 자신의 출세가 걸린 UN 법무부 파견을 위해 살인 사건의 결정적 증거인 피 묻은 칼을 찾으러 온 박정우(지성)에게 “미안하지만 난 너무 멀리 왔다”며 자수를 권유하고, 차민호(엄기준)와 손을 잡아 재심을 무산시키려는 제스추어를 취해 박정우를 배신할 조짐을 보였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발에 대비, 센스 있는 사과로 자신의 역할을 보호한 것.

아울러 오창석이 추가로 공개한 사진에서는 적과 동지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차민호 역 엄기준과의 귀여운 셀카가 눈길을 끌었다.

매 회마다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다가도 때로는 서로의 이익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연합하는 두 사람이지만, 촬영장 뒤에서는 다정한 분위기로 동지애를 자랑하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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