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12.55
(13.42
0.34%)
코스닥
914.65
(1.46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대구 달군 한경 머니로드쇼 "채권보다 주식, 국내보다 해외 투자비중 늘려라"

입력 2017-03-09 19:15  

500여명 몰려 '성황'


[ 오경묵 기자 ]
“지금은 채권보다는 주식 등 위험자산, 국내 자산보다 해외자산 투자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신상근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한경 머니로드쇼’에서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상승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보다 기대수익을 높여야 한다”며 이 같은 재테크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국내 자산과 해외 자산 비중을 절반씩 구성하고 대체투자 비중을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며 “주식의 경우 경기회복 및 인플레이션 수혜지역인 미국 펀드나 브라질, 러시아, 호주 등 원자재수출국 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권했다.

김대근 농협은행 WM지원팀 선임연구원은 “은퇴 후에는 재산을 모으는 것보다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연금, 퇴직연금 등 연금을 활용해 은퇴 이후를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지역은 지난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라 너무 과도한 부담을 안고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부동산 투자전략과 관련해 “국내외적으로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수익성보다 안전성·환금성 중심의 투자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대구 한경 머니로드쇼에는 예년보다 100여명 많은 500여명이 몰렸다. 강연에 앞서 대구은행,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이 마련한 1 대 1 재테크 상담부스에도 은퇴 이후를 대비하려는 중장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