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최순실 은닉 재산 둘러싼 미스터리 밝힌다

입력 2017-03-11 16:09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최순실의 재산 은닉 과정을 추적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순실 은닉 재산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그것이알고싶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순실은 강원도 평창군 주민 김 모 씨의 땅을 구매할 당시 거래대금 1억 원을 현금으로 지불했다.

김 씨는 당시 그 '강남 사모님'이 땅을 보러 다닐 때도 부동산 업자의 차가 아닌 자신이 몰고 온 수입 SUV만 이용했고, 밥도 물도 다 자신의 차안에서만 따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김 씨가 만난 '강남 사모님'은 얼마 뒤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의 주인공으로 소개된다.

최순실의 집안는 현금 300만원이 꽂혀있는 두루마리 휴지가 돌아다니고, 5억 원이 넘는 경주용 말을 살 때도, 4천만 원이 넘는 피부미용 비용을 지불할 때도 오로지 현금으로만 결제했다고 알려졌다. 왜 그녀는 모든 거래를 현금으로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 많은 현금들은 다 어디에서 난 것일까?

제작진은 독일에서 최 씨의 지시를 수행했었던 노승일 부장과 함께 독일 현지 취재를 나섰다. 최순실은 불과 2달도 안 되는 시기에 수십 개가 넘는 부동산을 보고 다녔다.

알려진 것 외에 그녀의 숨겨진 재산은 과연 없는 것일까? 독일 교민사회에서는 최순실이 꽤 오래전부터 독일을 드나들었으며, 그녀 주위에 있던 사람들 중에는 갑자기 부유한 생활을 하게 되는 등 의심스러운 일들이 많았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최순실의 독일 지인들을 취재하던 중 제작진은 한 통의 편지를 제보받게 됐다. 한국의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글쓴이가 독일의 지인에게 보낸 이 편지에는 최순실과 관련된 놀라운 내용들이 들어 있었다. 교도소에서 '머리 하얀 독일 아저씨'로 불린다고 했던 이 인물은 과연 최순실이 독일에 숨겨놓고 있는 비밀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국내와 독일 현지 취재를 통해 최순실이 감추고 있는 은닉 재산과, 재산을 증식할 수 있었던 그녀만의 비밀에 대하여 추적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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