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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이 성장 이끈다] 상생펀드 조성…협력사 대출금리 낮춰

입력 2017-03-20 16:05  

[ 안대규 기자 ] 코오롱그룹은 사업의 궤를 같이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우리은행과 상생펀드 조성 협약을 맺고 그룹 차원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상생펀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3개 회사가 200억원의 상생예금을 우리은행에 예치하고 우리은행이 200억원을 보태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코오롱그룹 협력기업들은 기존 대출보다 최대 2%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이는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 기업들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운전자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 여력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협력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협력사 협의회인 ‘보람회’를 10년 넘게 운영해 오며 협력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비율을 높이고(71%→74%), 공동기술개발협약을 맺어 협력사의 품질개선 및 기술보호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무, 회계, 위기관리 기법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약 6000만원의 협력사 복지기금을 조성해 형편이 어려운 협력사 임직원을 도와주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사회공헌활동에 있어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 전개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2년 그룹 차원의 CSR사무국을 정식으로 발족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계열사별로 따로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을 통합해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활동을 도모하고 역량을 집중하고자 창단됐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어린이들의 꿈을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의지를 담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헬로 드림(Hello Dream)’을 운영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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