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52주 신고가' 급등…시총 2위 탈환

입력 2017-03-21 09:46  

현대차가 '주가 상향등'을 켰다.

현대차는 외국인의 집중 순매수에 힘입어 4% 이상 뛰어오르며 시가총액(주식을 시가로 표시한 금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52주(1년) 신고가와 연중 최고치도 새로 썼다.

현대차는 21일 오전 9시42분 현재 전날보다 4.47% 오른 1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로, 지난 8일 이후 이날까지 단 하루도 내리지 않았다.

현대차의 주가 급등은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8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다.

외국인의 현대차 보유비중은 연초 43.50%에서 45.53%로 눈에 띄게 불어났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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