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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1조5000억 수주…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 공사

입력 2017-03-22 03:53  

컨소시엄 구성…30년간 운영


[ 주용석 기자 ] 한화큐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1조5000억원 규모의 터키 최대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한화큐셀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 전무(사진)가 이끌고 있다.

21일 터키 일간지 휘리예트 등에 따르면 전날 한화와 터키 칼리온에너지 컨소시엄은 코니아 주(州) 카라프나르 구역에 들어서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화큐셀·칼리온 컨소시엄은 가장 낮은 발전단가인 ㎾h당 0.0699달러를 제출해 사업을 따냈다고 입찰위원회는 설명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사위인 베라트 알바이라크 에너지장관은 이번 사업으로 1000㎿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되고 투자금액이 13억달러(약 1조5000억원)가 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바이라크 장관은 “터키 에너지 부문에 혁명적인 일이자 (에너지 정책이) 신재생에너지로 바뀌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큐셀은 “칼리온에너지와 50 대 50의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따낸 이번 프로젝트는 1000㎿급 태양광발전소와 연간 발전량 500㎿급 규모의 제조설비를 조성하는 복합형 민자발전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21개월 이내에 태양광발전소에 필요한 패널 모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먼저 건설한 뒤 이 공장에서 나오는 모듈 등으로 1000㎿급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30년간 운영하는 방식이다.

앞서 한화큐셀은 2015년 말 터키에 8.3㎿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데 이어 작년에 10㎿급 발전소를 추가로 건립해 현지 태양광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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