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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3명의 애널리스트가 추천한다 '롯데하이마트·LG전자'

입력 2017-03-22 08:38   수정 2017-03-22 09:43

[ 김하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유통, 전자, 부동산 등 3명의 연구원이 함께 작성한 분석보고서를 내놨다. 다른 업종을 커버하고 있는 연구원(애널리스트)이 한 보고서를 내는 건 이례적이다.

주영훈(유통), 노경탁(전자), 이상우(부동산) 등 3명의 연구원은 아파트 입주물량의 증가로 롯데하이마트의 수혜를 예상하고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의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아파트 입주 물량과 롯데하이마트와의 매출액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 올해 입주 물량이 많은 점을 고려할 때, 전자제품의 교체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롯데하이마트도 수혜를 입는다는 분석이다.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1400억원, 186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 6.8%씩 증가한다는 추정이다. 올해 신규 출점은 11개 가량이 예상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부문의 매출은 올해들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S8가 출시될 것으로 보여 정보통신 부문의 매출도 기대된다는 게 유진투자증권의 판단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의 판매 호조로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LG전자의 가전사업부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다는 것. 2015년과 같은 과거에는 영업이익이 1조원이었지만 올해에는 2조4000억원으로 불어난다는 전망이다.

모바일 부문인 MC사업부는 인력재배치와 원가 구조개선의 노력으로 고정비가 감소한다는 분석이다. 이로인해 MC사업부 영업적자는 3200억워 가량이 그친다는 게 세 연구원의 얘기다.

LG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58조6588억원으로 작년보다 5.9% 늘고, 영업이익은 2조3078억원으로 72.5% 증가한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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