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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문재인, 언론장악 마수 드러내"

입력 2017-03-22 09:40   수정 2017-03-22 10:57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2일 야권 유력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검증 공세를 이어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MBC 사장이 정상적인 선정절차를 밟았는데도 문 전 대표는 마치 법에 어긋나게 임명을 강행한 듯이 말하며 공영방송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불안한 안보관을 드러낸 데 이어 방송장악에 대한 마수를 드러낸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는 MBC의 민주당 대선주자 100분 토론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사장 인사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가장 불안하게 우려를 느끼는 부분은 안보관이고 그 외에도 말 바꾸기를 계속한다든지, 언론관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굉장히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아들 준용 씨의 특혜채용 의혹에 대해서도 본인이 직접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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