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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거점' 문화창조융합본부, 30일 문 닫는다

입력 2017-03-27 07:42   수정 2017-03-27 07:47


문화창조융합본부가 오는 30일 문을 닫는다. 문화창조융합본부는 그동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거점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작년 말부터 감사 등을 통해 문화창조융합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해왔으며 남은 업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으로 이관하고 조직을 폐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아 있던 20명 정도의 민관 인력은 문체부와 콘진원으로 원대 복귀한다.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다른 거점인 문화창조벤처단지와 문화창조아카데미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문화창조벤처단지는 지난 1월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4월 초 서울 홍릉 산업연구원 건물로 이전한다. 이후 '콘텐츠인재캠퍼스'(가칭)으로 개편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융합벨트 거점 중 민간 주도로 진행해온 문화창조융합센터와 K-컬처밸리, K-익스피리언스는 해당 기업들의 자율에 맡긴 상태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서울 상암동 CJ E&M 본사 내에 개설돼 있다.

CJ 컨소시엄이 경기도 고양시 약 30만㎡(9만1000평) 부지에 총 1조4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K-컬처밸리는 작년 8월 착공한 공연장만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나머지 테마파크, 호텔, 상업시설은 설계 단계로 올 하반기 착공해 2020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서울 경복궁 인근의 옛 미국 대사관 숙소 부지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K-익스피리언스는 아직 착공 전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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