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에너지밸리 투자사 200곳으로 쑥↑

입력 2017-03-27 18:17  

총 투자액 8810억 달해


[ 최성국 기자 ] 전남 나주혁신도시 내 빛가람에너지밸리에 투자하기로 한 기업이 총 200개로 늘었다. 한국전력은 나주 한전본사에서 글로벌텔레콤 등 23개 기업과 빛가람에너지밸리 입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협약기업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의 우진산전 등 에너지신산업 기업 13개사와 수·배전반 제조 분야의 신창전설 등 전력기자재 기업 10곳 등이다.

한전이 2015년부터 조성해온 빛가람에너지밸리에 입주를 확정한 기업은 지난해까지 177개에서 이번 추가 협약으로 200개로 늘어났다. 이들 기업의 총투자금액은 8810억원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6086명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협약기업 가운데 52개사는 입주를 마무리했고 21개사는 착공, 33개사는 용지계약 완료 등으로 투자실행률이 66%에 이른다. 2020년까지 총 500개의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한전은 올해 말까지 총 25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를 에너지신산업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로 조성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클러스터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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