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삼성물산, 분기별 실적 개선 뚜렷

입력 2017-04-02 15:12  

미래에셋대우, 증권업종 대장주 역할 톡톡
한솔테크닉스, LED사업 적자폭 줄어



○이동근=삼성물산

주가는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적 분할한 뒤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설립된 지주사와의 합병 시나리오가 주가 반등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잡음, 총수 구속 상태에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부분이 조정의 원인이 되고 있다. 결국 실적이 주가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1분기 건설부문의 실적 악화로 영업 손실을 기록했지만 이후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삼성전자 지분을 4.25% 보유하고 있는데 지분 가치만 12조4000억원 정도다. 목표가는 중기적 관점에서 15만원, 손절가는 12만원을 제시한다.

○조민규=미래에셋대우

최근 지속적인 상승을 이어가던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인 2180에 도달한 이후 숨고르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업종별 주가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다. 증권업종 역시 지수 조정 흐름에 맞춰 단기 조정을 보이고 있지만 중기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합병으로 탄생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합병 후 시너지 기대와 함께 업종 대표주 역할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중기 목표가 1만2000원과 손절가 8300원을 제시한다.

○신학수=한솔테크닉스

한솔그룹 계열로 태양광 인버터, TV용 백라이트유닛, 파워모듈 부품, 휴대폰 부품을 제조하는 전자부품 사업과 잉곳, 웨이퍼를 생산하는 LED(발광다이오드) 소재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주가는 하락에서 반전하는 모습이다. 대규모 적자사업 부문이던 LED 사업 적자폭이 감소하고 있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감가상각 부담감도 완화되고 있다. 무선충전 사업부문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2콤보 제품보다는 주력 상품에 쓰이는 3콤보 제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베트남 휴대폰 조립사업의 매출 성장이 기대돼 이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매매는 중기 투자로 접근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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