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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딸' 정소민 "아저씨인척 싫어…배로 노력"

입력 2017-04-05 16:36   수정 2017-04-05 17:26


"영화 '아빠는 딸'에서 '아저씨인 척'을 하고 싶지 않아 평소의 배로 노력했어요."

배우 정소민은 5일 서울 봉은사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언론시사회에 참석, 직장인 아버지 원상태(윤제문 분)와 몸이 바뀐 여고생 연기를 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소민은 "내가 겪어봤던 시기에 대한 연기가 아니라 겪어보지 않은 시기에 대한 연기여서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그래서 다른 때보다 훨씬 배의 노력을 했다"며 "이후에는 아빠의 상황을 찍다가 도윤이로 돌아오면 학교 신(scene)이 낯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아빠는 딸'은 어느날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생활이 뒤집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 코미디 영화다. 정소민은 어느날 '만년과장' 아버지 원상태와 몸이 바뀌는 17세 여고생 원도연 역을 맡았다.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12일 개봉 예정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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