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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생활고 어느 정도였길래…"부모님, 사업 실패에 사기까지"

입력 2017-04-07 07:34   수정 2017-04-07 12:51


배우 이재은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 행복’에는 이재은이 출연해 7년만에 모친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재은은 어린 시절 한 선발대회에서 수상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어 이재은은 네 살 때 광고를 찍은 것을 계기로 쉴 새 없이 일을 하며 돈을 벌었고, 가정을 책임졌다.

이재은은 과거 집이 힘들었을 때 모친에게 “우리집은 왜 아빠가 돈 안 벌고 엄마가 버냐”며 짜증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빠에게 ‘내가 번 돈 절반’이라며 꼬박꼬박 돈을 드렸다. 그런데 그걸로 뭘 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번 돈 절반이라고 말씀드렸는데. 놀러다니시는 게 더 나았다. 사업하시면서 집을 들었다놨다 하시는 것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은은 “집에 치료비도 없었다. 아빠가 다 싸매고 나가셔서. 그땐 많이 실망스럽고 비참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재은은 엄마에게 "엄마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 남아있는 것으로 잘 살아 보겠다고 상주에다가 집도 지었다. 하지만 아는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재은은 엄마가 홀로서기를 해보고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길 바라며 7년 동안 연을 끊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우울증에 걸렸고 결국 지난날을 후회하며 다시 엄마와 연락을 하며 지내기 시작했다고.

이날 이재은은 7년 만에 모친을 만나 화해 여행을 떠났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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