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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탈리아 대사 최종현·주캐나다 대사 신맹호

입력 2017-04-07 18:50   수정 2017-04-08 05:11

최순실 인사 개입 의혹 유재경 미얀마 대사 사의


[ 박상익 기자 ] 외교부는 7일 최종현 전 외교부 의전장을 주(駐)이탈리아 대사에, 신맹호 전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주캐나다 대사에 임명하는 등 13명의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외교부는 주네덜란드 대사에 이윤영 전 방글라데시 대사를, 주네팔 대사에 박영식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을, 주뉴질랜드 대사에 여승배 전 외교부 북미국장을 임명했다. 또 주도미니카 대사에 김병연 스위스 공사참사관, 주바레인 대사에 구현모 전 리비아 공사참사관, 주칠레 대사에 정인균 행정자치부 국제행정협력관, 주카자흐스탄 대사에 김대식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 주콜롬비아 대사에 김두식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임명됐다.

외교부는 변영태 전 주미 대사관 공사참사관을 상하이 총영사에, 이명렬 국립외교원 경력교수를 요코하마 총영사에, 김형길 국립외교원 교수부장을 휴스턴 총영사에 임명했다.

한편 최순실 씨가 임명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유재경 주미얀마 대사는 사의를 밝혔다. 외교당국자는 “유 대사가 개인 사유를 들어 지난 6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유 대사는 현지 정리를 마친 뒤 이달 안에 귀국할 예정이며 외교부는 당분간 후임을 정하지 않고 대사관 공사에게 대사 대리 역할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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