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앞에서 시민·기자들과 만났다. 여의도 벚꽃축제 중에 한 대담이어서 ‘벚꽃정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개헌론자인 김 후보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합쳐져 통합정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여당과 야당을 모두 경험해 봤지만 실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은 반드시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당선돼도 40석 의석만으로는 국정을 제대로 이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