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있는 봄] 엔제리너스, 아이스 커피 '아메리치노' 전용 잔으로 깊은 맛 더해

입력 2017-04-12 16:11   수정 2017-04-12 16:19

[ 이유정 기자 ] 엔제리너스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으로 커피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내는 등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렸다. 국내 배전 공장에서 엄선한 아라비카 생두를 사용, 원두 겉과 속의 균일한 로스팅을 통해 커피 고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향과 신선한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은 ‘아메리치노’는 구름처럼 부드럽고 크리미한 에소프레소 거품과 깊고 진한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전용 커피다. 에스프레소 스리샷을 얼음과 블렌딩해 깔끔한 맛이 나고 시원해 보이는 게 특징이다.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깊은 향을 극대화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풍성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유리로 만든 아메리치노 전용잔에 제공한다. 테이크 아웃 고객에게도 아메리치노 에스프레소 크림의 시각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길고 매끈한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전용 잔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메리치노는 진한 에스프레소 거품의 중후한 맛과 그동안 맛보지 못한 특별함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1000만잔을 돌파했다.

엔제리너스는 시즌별 준스페셜티급 원두를 활용한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싱글 오리진은 특정 국가에서 특정 생산자가 그해 수확한 생두로 만든 커피다. 엔제리너스의 싱글 오리진은 시즌별로 트렌드에 맞는 원두를 선정하며, 엄격한 관리와 친환경 생산 공정을 통해 원두 본연의 향과 맛으로 차별화를 추구한다.

엔제리너스는 까다롭게 싱글 오리진 원두를 선별하고 있다.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들이 커피의 맛과 향을 사전에 감별한다.

오는 17일 선보이는 싱글오리진은 열대 우림을 보호하고 커피 재배 농가에 공정한 가격을 지급하는 ‘레인포레스트’ 인증을 받은 ‘코스타리카 오로시’다. 코스타리카 오로시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산미와 진한 보디감, 강한 아로마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커피다. 아메리카노와 아메리치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플랫화이트, 드립백 총 6종 제품을 코스타리카 오로시로 만든다.

엔제리너스는 지난해 1월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 간 ‘제주농가 상생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판매 공급처 확보를 통해 판로를 확대해주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 협약에 기반해 지난해 2월 유채꽃 및 한라봉, 녹차를 활용해 시즌 제품을 선보였으며, 4월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제주 녹차와 팥, 견과류를 곁들여 녹차 본연의 맛을 살린 ‘제주 녹차 빙수’를, 6월에는 제주 청귤을 활용한 모히또 에이드 3종을 내놨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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