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님 어디가고…보아표 멜로 '가을 우체국', JIFF 최초 공개

입력 2017-04-14 08:29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이번에는 멜로 여주인공으로 돌아왔다.

보아 주연의 영화 '가을 우체국'은 2017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가 결정됐다. 이에 주말 30일자 상영 매진 및 전회 매진 임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아는 지난 해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워커홀릭 메인작가 권보영역을 맡아 극중 안중영 PD(이상엽 분)와 찌릿찌릿 썸타는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할리우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이정재와 함께 출연한 최호 감독의 액션영화 '빅매치'에 차례로 출연하며 스크린으로 관객과 만난 바 있다. 멜로는 '가을 우체국'이 처음이다.

'가을 우체국' 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앞두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는 우체국 직원 ‘수련’과 10년 전 약속을 믿으며 그녀와의 사랑이 시작되기를 바라는 순정남 ‘준’의 잔잔하지만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멜로 드라마다.

배우 권보아의 상대남으로 행운을 거머쥔 주인공은 배우 이학주는 독립영화계의 핫스타로 최근 SBS드라마 '초인가족', OCN드라마 '38사기동대' 등에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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