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국제동맹군 IS 공급으로 민간인 희생" 주장

입력 2017-04-14 08:44  

시리아군이 국제동맹군의 이슬람국가(IS) 화학무기시설 공습으로 민간인이 대거 희생됐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이를 '의도적 거짓 정보'라고 일축했다.

시리아군은 최근 국제동맹군이 데이르에조르주에 있는 IS의 독가스 비축 시설을 공습해 황색 연기가 치솟았고, 이에 노출된 민간인 등 수백여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다만 시리아군은 구체적인 인명피해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주장의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다.

미군은 이러한 주장이 '허위'라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IS 격퇴 국제동맹군 대변인인 존 도리언 미 공군 대령은 "동맹군은 주장한 시간대에 해당 지역을 공습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시리아군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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