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송지은, 눈물 젖은 도시락 먹으며 흙길 예감

입력 2017-04-18 13:56  


'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에게 흙길이 예고됐다.

18일 방송되는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 연출 강철우 / 제작 가딘미디어)’에서는 송지은(이유미 역)의 눈물겨운 근무환경이 그려질 예정이다.

송지은은 성훈(차진욱 역)과의 ‘아찔한 하룻밤’ 이후 3년 뒤 대복그룹 영양사로 취업에 성공한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직장 동료들에 둘러싸여 왠지 모를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이어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듯한 모습과 나 홀로 외로이 도시락을 먹고 있어 ‘이유미 수난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회에서 송지은은 요리학원과 면접장을 뛰어다니며 노력했지만 취업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고 요리에 재능이 없어 계속되는 면접에서도 낙방하는 등 취업의 문턱에서 여러 번 좌절을 맛보고 있었다.

이에 3년 뒤 취업에 성공해 꽃길만을 걸을 것 같았던 송지은의 앞날에 왜 이런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는지, 그녀가 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송지은이 영양사로 들어간 대복그룹은 3년 전 하룻밤을 함께 보낸 성훈이 본부장으로 있는 곳. 사건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8일 밤 9시 방송.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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