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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업체인 와이즈에프엔 파트너스는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투자자자문) 서비스인 ‘W-Robo 글로벌자산배분’이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에서 진행한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검증 절차를 통과했다고 4일 발표했다.
와이즈에프엔 파트너스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연산규칙) 개발 및 운용을 준비하는 기술업체다.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23개 업체 가운데 운용심사와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한 유일한 곳이다.
와이즈에프엔 파트너스의 ‘W-Robo 글로벌자산배분’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은 물론 채권, 상품 등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알고리즘이다. 최근 6개월 동안(2016년 10월17일~2017년 4월28일) ‘W-Robo 글로벌자산배분’ 알고리즘은 해외유형 4개 알고리즘은 유형별 알고리즘(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등) 순위에서 모두 상위 1~2위를 차지했다.
와이즈에프엔 파트너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자산배분 및 리서치 본부장을 거친 김영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와이즈에프엔의 정보 기술력과 서강대학교와 ‘산학연’ 협력이 융화되면서 높은 수준의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와이즈에프엔, 서강대학교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여러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출시할 것"이라며 "1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상품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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