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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선자 "통합 대통령 되겠다" 국민에 약속

입력 2017-05-10 06:01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9일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 당선인은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이 날 밤 광화문광장에 들러 지지자들에게 당선 인사를 하면서 "내일부터 저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당선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 원칙을 지키고 국민이 이기는 나라, 상식이 상식으로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의로운 나라, 통합의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함께 경쟁했던 후보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문 당선인은 "혼신의 힘을 다해 새로운 나라를 꼭 만들겠다. 국민만 보고 바른길로 가겠다"며 "위대한 대한민국, 정의로운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당당한 대한민국, 그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민주당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안희정 지사는 통합의 정치를 강조하면서 "문재인 당선인에 대해 '잘못 뽑은거 아닌가' 하는 안좋은 얘기가 들리더라도 변함없이 지지하고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당선자는 지지율 41.1%로 24% 득표에 그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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