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작은 크기에 야간 녹화 성능을 높인 블랙박스 신제품(사진·모델명 아이나비 QXD950 미니)를 출시?다고 11일 발표했다.아이나비 QXD 950미니는 2.7인치 LCD화면을 적용해 작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전후방 풀HD해상도와 280도 화각을 지원한다. ‘소니 익스모’ 센서를 적용해 햇빛이 강한 낮이나 어두운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 녹화가 된다. 야간 영상 보정 솔루션도 탑재해 어두운 주차환경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주차시 1초에 1프레임씩 저속 촬영하는 ‘타임랩스’ 기능도 넣었다. 적은 용량으로 장시간 녹화를 할 수 있다. 안전운전을 돕기 위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도 제공한다. 전방 추돌 경보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시스템 등이다. 주행시 차선을 벗어나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차량 배터리 전압이 떨어지면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도 챙겼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신제품은 작은 크기로도 운전자에게 필요한 성능을 모두 넣은 프리미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출장 장착 및 상품평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상 기자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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