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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300선 재돌파…신재생에너지 '강세'

입력 2017-05-16 09:53  

코스피지수가 16일 매매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장중 2300선을 재돌파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株)는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41분 현재 전날보다 0.46% 오른 2301.2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나홀로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각각 260억원과 30억원 가량 순매도 중인 반면에 기관은 240억원 가까이 순매수 중이다. 특히 증권사 등 금융투자가 25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기관의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67억원)과 비차익(40억원)을 합해 약 100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13% 오른 23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1.62% 상승한 5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우와 현대차도 각각 1.65%와 1.30%의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0.60%) 현대모비스(0.61%) 삼성물산(0.80%) 신한지주(0.60%) KB금융(0.74%) LG화학(0.70%) 등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종목별로는 태양광과 풍력주 등 신재생에너지주가 급등 중이다.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정책을 내놓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12.97%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신성이엔지도 8%대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OCI 역시 6.14% 오른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의 가동을 6월 한 달간 일시 중단(셧다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미세먼지가 극심한 3~6월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 시장에서도 풍력주 등 신재생에너지가 동반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 내린 642.29를 기록 중이다.

개인만 22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억원과 30억원 정도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수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스에너지는 전날보다 25.15% 오른 10만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유니슨과 태웅도 각각 13%와 5%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동국S&C 역시 6% 이상 뛰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0%(5.65원) 내린 1117.80원을 기록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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