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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00선 경계로 '오르락내리락'…외국인 '팔자'

입력 2017-05-16 11:23  

코스피지수가 2300선을 경계로 급등락하고 있다.

지수는 장초반 기관의 집중 매수 덕분에 매매일 기준으로 나흘 만에 2300선을 재돌파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228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는 16일 오전 11시9분 현재 전날보다 0.16% 내린 2287.01을 기록 중이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과 120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590억원 가까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도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차익매매(267억원)와 비차익매매(305억원)를 합해 약 570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쌓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2% 오른 2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와 현대차도 각각 0.90%와 1.30% 상승한 5만6100원과 15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네이버(-0.48%) 한국전력(-3.13%) 삼성생명(-1.22%) 신한지주(-0.80%) KB금융(-0.37%) 등은 전날보다 주가가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株)가 강세다.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성에너지가 전날보다 8.36% 오른 2075원에 거래되고 있고 웅진에너지와 OCI도 각각 6.20%와 5.78%의 주가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보다 낙폭이 깊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8% 내린 639.0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470억원 가량 순매수 중인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0억원과 220억원씩 보유주식을 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신재생에너지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풍력주인 유니슨은 전날보다 15.54% 오른 2230원에 거래되고 있고 태웅과 동국S&C도 4~5%대 강세다.

정부는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일환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 중 8기의 가동을 6월 한 달간 일시 중단(셧다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매년 미세먼지가 극심한 3~6월 4개월간 가동을 중단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0.57%(6.40원) 하락한 1117.20원을 기록 중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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