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근희 연구원은 "전날 대웅제약의 협력사인 알페온은 성인 대상 미간 주름 개선에 대해 나보타의 생물의약품 품목허가(BLA) 신청을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며 "국내 톡신 업체 중 처음으로 미국 출시가 가시화됐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향남 신공장에 대한 공장 실사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cGMP 인증을 받으면,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진출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대웅제약은 올 하반기에는 유럽의약품청(EM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FDA 승인 신청 이후 중요한 것은 신공장 cGMP 인증 여부"라며 "구공장에서 생산된 나보타로 미국 임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구공장과 신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사이의 동등성 입증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보타의 매출은 올해 132억원, 내년 351억원으로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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