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업체 가운데 45곳(30.8%)만 생산공정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101곳(69.2%)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제조업 혁신에 따른 어려움은 ‘투자 비용(72.6%)’ ‘실행 표준 부족(38.4%)’ ‘IT 시스템의 복잡성(27.4%)’ ‘직원 역량 부족(24.7%)’ 등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식차도 컸다. 제조혁신의 필요성에 대해 대기업은 57.1%가, 중소기업은 41.0%가 시급성을 인정했다. 관련 연구개발 투자 의향에도 대기업 78.6%, 중소기업 46.2%가 적극성을 보였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제조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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