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올해 초 손 의원과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관계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 글을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중엔 나이가 제법 있는 보수적 네티즌이 많다”고 전했다. 손 의원은 악성 글 수십 건을 게시한 네티즌 11명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월13일 경찰에 제출하고, 32명을 추가로 고소했다.
당시 손 의원실은 “여성 정치인이라는 이유로 벌어지는 악마 같은 마타도어, 인격을 말살하려는 시도가 담긴 글 중에서 선별해 고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다른 네티즌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이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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