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문재인 정부가 제 한을 풀어주길" 허웅과의 열애설 이후 억울함 피력

입력 2017-06-12 06:51   수정 2017-06-12 07:03



배우 장미인애가 허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며 현 정부가 자신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미인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제 탓이다"라면서 "현 정부가 저의 그동안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 오해들 그만하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허웅과의 열애설 기사에 대해서는 "허웅 선수와의 추측성 기사에 실검에 오르게 됐다"면서 "연인관계가 아니다. 배우생활 하며 어렵게 지냈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잘못 살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이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배우 이승연, 박시연과 함께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16차례의 공판을 통해 법정공방을 이어오다 2013년 11월에 열린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장미인애는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곧 취하하며 형이 확정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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