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대상은 전체 철도유휴부지 1806만㎡ 중 현재 활용중인 770만㎡를 제외한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1036만㎡다.
철도공단은 제안서 접수 후 현지조사와 학계, 연구기관, 국토교통부, 철도공단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철도유휴부지 활용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빠르면 올해 9월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철도유휴부지를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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