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에 2370선 안착 타진…우선주 '강세'

입력 2017-06-13 13:44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워 2370선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93포인트(0.55%) 오른 2370.8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점차 상승폭을 키운 코스피는 2370선을 회복한 상태다.

기관이 8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98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4억원, 5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1100억원대 유입되고 있다. 차익(503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648억원 순매수)를 합해 총 115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다. 케이씨텍이 회사분할 결정에 강세를 타면서 의료정밀이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의약품,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 업종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전기가스, 은행 등 업종은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대차가 전략차종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공개한 가운데 2%대 오르고 있다.

우선주들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따른 주주 환원 요구 증가 수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동양우와 동양2우B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덕성우, 쌍용양회우, 남선알미우, 태영건설우가 3~21%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3.14포인트(0.47%) 오른 668.0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 24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장중 '사자'로 돌아서 238억원어치 주식을 담고 있다. 기관은 4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인 모습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0원(0.09%) 오른 1128.30원을 기록 중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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