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스크린도어 안전사고 제로에 도전

입력 2017-06-15 14:3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동열차 스크린도어(PSD)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코레일은 차량 출입문과 안전문 사이 갇힘사고 예방과 전동열차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길역 스크린도어에 안전 바(BAR)를 시범설치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 2월 22일부터 신길역 시범설치를 거쳐 운영 중인 안전 BAR는 코레일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코레일은 신길역에 이어 올해 안으로 관악역, 개봉역에 시범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설치 이후 효과가 입증되면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체 역사(驛舍)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전 BAR는 기존 스크린도어의 빛(적외선)에 따른 확인 방식과 달리 물체 접촉 확인 방식으로 작동된다.

전동열차 이용객의 갇힘사고 발생시 신체 일부 접촉만으로도 안전문이 자동 개방돼 안전한 탈출이 가능해졌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전동열차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크린도어 안전 BAR를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차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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