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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두 번째 영장심사 끝에…포커페이스 깨지고 울먹 "도망 우려 없어"

입력 2017-06-20 17:50  


정유라(21)의 포커페이스가 깨졌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온 정유라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도망갈 우려가 없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10시30분경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정유라에 대한 영장심사가 진행됐다.

2시간 30분 만에 법정을 빠져나온 정유라는 "(판사에게)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라며 구속영장 청구의 부당성을 강조했다.

영장심사에 들어가기 전 정유라는 "아들이 한국으로 왔는데 도주할 생각과 우려도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는 보강 수사를 벌인 끝에 정씨가 삼성으로부터 말을 교체받은 사실을 파악, 삼성그룹 뇌물 관련 혐의를 추가해 1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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