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IT)주들이 26일 무더기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도 장중 2389.69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7500원(7.46%) 오른 10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고가를 각각 241만6000원, 6만6800원으로 경신했다. 삼성SDI, LG이노텍, 일진디스플레이, 코리아써키트, 대덕GDS 등도 이날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96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전기전자업종은 251억원 순매수중이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IT주들의 이익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연초 이후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각각 128% 55% 25% 높아졌다. 최근 1개월간에도 각각 8% 3% 2% 상향조정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박춘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1~20일 누적 수출 실적을 통해 반도체의 업황 개선 가시화를 확인했다"며 "이는 IT 이익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1~20일 누적 수출금액은 31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특히 이달 반도체 수출은 1~20일 누적금액이 51.1% 늘어나 80억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올해 수출은 철저하게 IT, 특히 반도체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며 "다른 업종의 수출 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인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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