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나비엔 홈 IoT 시스템'공개.
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의 자회사인 경동원(대표 노연상)은 서울 코엑스에서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고 있는 건축 전문전시회 ‘2017 서울경향하우징페어’에서 ‘나비엔 홈 IoT 시스템(UHA-1020)’을 선보였다.
경동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보일러 교체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정확한 온도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냉난방 제어는 물론, 조명, 가스 제어를 통한 에너지 절감과 외출 방범, 침입 감지 등을 해결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방별로 필요한 적정 열량을 공급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적의 온도로 난방온도를 설정하는것은 물론 난방비까지 절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나비엔 시스템 각방’도 전시했다. 경동원 관계자는 “경동원은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과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을 목표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홈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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