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육상연맹 조웅래 회장(맥키스컴퍼니 회장·사진 오른쪽)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97주년 기념식에서 생활체육 진흥 부문 지방체육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조 회장은 2006년부터 대전 계족산에 황톳길을 만들고 매년 맨발걷기 캠페인, 맨발축제를 열어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숲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매년 새해 첫날(1월1일11시11분11초) 대전 갑천변을 달리는 이색 맨몸마라톤대회를 개최해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이바지 했다.
조 회장은 대전시 육상과 체육발전을 위해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1년부터 대전광역시육상경기연맹 제7대 회장과 올해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새롭게 통합된 대전광역시육상연맹 통합 제1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전광역시체육회 산하 72개 종목단체장협의회로 구성된 대전광역시체육단체장협의회 통합 초대의장으로도 추대됐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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