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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보이콧 선언 논란 후…성민, 슈퍼주니어 활동 불참 선언

입력 2017-07-07 09:50  


성민이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잠시 빠진다. 지난달 슈퍼주니어 팬들이 성민의 팬 기만 행위와 팀을 고려하지 않은 독단적 행동들을 지켜볼 수 없다며 보이콧 선언을 한지 한 달 만에 결정이다.

성민은 지난 6일 SNS를 통해 입장 발표로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 활동을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민은 "최근 저로 인해서 이런저런 안좋은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혼자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보니 답이 늦어져서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늘 속상하고 미안하게 생각하고있다"며 조심스레 말을 이었다.

이어 "돌이켜보면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10년을 넘게 수많은 팬분들의 사랑으로 자라온 아이돌인 저의 입장이 결코 일반적일 수는 없다는 사실을 외면했던 것 같다. 좀 더 세심한 배려와 진실된 자세가 필요했던 그 시기에 그렇게 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상처입은 팬들과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가는 근거없는 오해와 소문으로 또 한번 배신감을 느끼셨을분들께 보다 적극적인 소통이 있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며 반성했다.

또 "슈퍼주니어의 중요한 이번 앨범이 잘 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로서 오랫동안 우리 슈퍼주니어가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는 슈퍼주니어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 생각하여 이번 앨범에 제가 참여하지 않는 것이 팀을 위한 길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번 슈퍼주니어 앨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성민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지만 성민의 향후 모든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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