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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이유미·이준서, 대질조사에서 여전한 입장차이

입력 2017-07-08 15:04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관련 이유미·이준서의 대질조사가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를 대상으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7일 검찰에 소환돼 주범 이유미씨와 대질신문을 받고 귀가했다.

피의자 신분으로 4차례째 검찰에 출석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11시께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치고 서울남부지검 청사를 나섰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조작을 지시했다고 주장해온 이유미씨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해온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대질조사에서도 서로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평행선'을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유미씨가 아직도 거짓말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두 사람의 혐의와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그에게 조작 공모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되면 내주 초 신병확보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두 사람의 입장차이가 크게 좁혀진 건 아니다"며 "주말 안에 이 전 최고위원의 범죄 혐의점 유무에 관한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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