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①규모]항동지구 첫 민간분양 419가구

입력 2017-07-12 07:00   수정 2017-07-12 09:31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 구성
돌출 발코니·복층 특화설계 '눈길'




중흥건설이 오는 14일 서울 구로 항동지구에서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대부분의 가구에 돌출형 발코니가 설치되고 공원과 수목원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한 게 특징인 아파트다.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0층 6개 동, 41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147㎡까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지만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83%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앞엔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서해안로가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나들목(IC)과 이어져 인천과 김포 등 수도권 진출입이 쉽다. 경인로나 남부순환로로 합류하면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이 도보 10분대 거리다.

주변에 녹지가 많은 게 특징이다. 단지 앞엔 근린공원이 조성돼 약 10만㎡ 규모의 서울푸른수목원과 이어진다. 항동지구와 맞닿아 있는 천왕도시자연공원은 여의도공원 두 배를 넘는 약 58만㎡ 규모다. 내년 말까지 지역민들이 여가·휴양을 즐길 수 있는 도시공원으로 재정비된다. 단지를 끼고 흐르는 역곡천을 따라선 산책로가 조성된다.

대부분의 세대는 돌출형 발코니가 설계됐다. 빨래를 건조시키는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텃밭으로 꾸밀 수 있다. 전용 147㎥는 모든 가구, 전용 84㎥와 116㎥는 1층~3층을 제외한 가구에 돌출형 발코니가 들어간다.

대형 평면인 전용 147㎡는 복층형 구조다. 아래층과 위층이 계단으로 이어져 세대 구성원에 따라 생활공간을 나눌 수 있다. 아래층엔 대형 주방과 거실, 침실 두 곳이 있다. 위층엔 보조주방과 거실, 침실 세 곳이 설계됐다. 돌출형 발코니는 아래층과 위층에 모두 설치된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에 들어가 21일 1순위, 24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내달 2일~4일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3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전용 84㎡는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예금 예치금이 300만원 이상일 때 청약할 수 있다. 전용 116㎡와 147㎡는 예치금이 각각 1000만원과 1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지어지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모델하우스는 양지초등학교 인근인 부천시 괴안동 248의 4에 14일 문을 연다. 바로 옆이 단지가 들어서는 항동지구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부천=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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